은이../공연 초대장 대신 보내주는 판플렛 내용..^^

 

공연제목 : 잘할때까지- 흑석동 Ver2.0


 


시간 : 2001년 12월 7일 늦은 7시 30분


장소 : 중앙대학교 대학극장 소극장


 


인사말


 


<잘할때까지 ?? 아하 잘할때까지!!>


 


안녕하십니까. 잘할때까지 입니다. 우선 이렇게 저희 공연을 와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벌써 2001년도 다 지나 가는군요. 많은 시간동안 준비를 하지 못한 공연이지만,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잘할때까지?? 그러면 잘하면 해체하는 거야??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이 멋진 음악인지..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일구어 갈 그 길을 향해 한 발자국씩 발길을 옮기려고 합니다.


그런 저희 잘할때까지에 애정 섞인 관심을 주세요.


저희만 가는 길이 아니라 같이 가는 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멤버 소개


 


정재훈 (Guitar. 만능맨)


망각의 삶을 살고 있는건지 공연준비할 때 마다 2~3년은 공연안해야지 생각하면서


1년이 안되어 다시 모이게 되었다. 힘든 기억들은 쉽게 잊혀지고 이번엔 반드시…’ 라는


또 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하는 것 같다. 이러면서 내년이면 또 하자고 덤벼들거다.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잘하지 못하니깐.. ^^;


 


강성욱 (Drum. Perfect Drummer!)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강기원 (Guitar. 고독한 기라리스뚜)


거리에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주룩주룩주루룩…… -.,* 앗, 이건 콧물이자나 !!!


전화번호는 공일구 다시 이공오 다시 칠칠일팔 입니다.


잘할때까지 합시다


 


최창훈 (Vocal. 모범보컬)


멤버들과 함께 했던 수 많은 기억들을 단 몇 줄에 적을 순 없다.


하지만 지금 난 행복하다.


다른 멤버들도 모두 그럴거라 생각한다.


나중에 보게 될 우리 뺀드의 색깔을 기대하시라


그건 바로 Vintage Blues…


 


안준일 (Bass. FireBass)


안팬 입니다


형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오늘 이 날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으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 (Synth. 신서걸)


막내 신서걸 지은이예요..*^^*


선배님들이랑 같이 연습하면서 너무너무 재미있었구요~^^ 


잘할때까지에서는 처음 하는 공연이라 많이 떨립니다..ㆀ


모두들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Only for u… forever…


우리 이런 곡 해요


에럴랄라


강산에씨가 부른 Rockn Roll 곡입니다.


공연곡중 가장 잘 고른 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Piano / Brass 치느라 고생한 지은이랑 Harmonica 엄써서 Guitar 로 바꾼것두


기억나네요.


그것만이 내 세상


3년전에 한 번 공연한 적 있었는데,,,, 그 땐,,, 정말 어려웠었는데 -_-;;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있는 노래인건 변함없는거 같아요.


불놀이야


Oxen80 이 대학가요제에서 금상받은 곡이죠..


남들은 윤뺀 Remake 한 거 하던데 우린 도저히 분위기가 안맞더군여..


역시 우리는 Vintage 밴드인가


챠우챠우


Drum 이 강력추천한 노래.. 이 노래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Intro 에 Delay 먹은 기타소리가 참 좋은 곡.


근데 연습하는데 30분도 안 걸린곡 -_-a


제대로 안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왠지 날로 먹는 기분이


박하사탕


윤뺀 노래 중에 우리 밴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아요.


보컬음색에도 잘 맞구 가사가 참 좋아요..


영화 박하사탕 보구 만든 노래라죠.


서커스


시나위 노래는 듣기만 하다가 첨 공연에 올려보는데


들을 땐 신나더니 막상 연주하니깐 우울해지는 거 같아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맘에 들더군요.


바로 너야.. 껍데기가 아니야 그래 이젠 살아 숨쉬는거야…” 헥헥. 노래 어렵습니다..


희망을 위하여


공연에서 너무 많이들 해서 좀 지겹지만 역시 이 만한 노래는 없는듯..


민중가요 히트곡중 하나!


One Wild Night


본 조비의 역작. 이 아찌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지 원


50세에도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는 영감님의 노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보컬이 공연준비 막판에 꼭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현우보다는 저희 보컬이 노래 잘하는거 같아요 ^^;;


 


드라이브


플라워의 노래입니다. 우리 밴드 분위기와는 좀 다른(?) 곡이죵. 아..!! 우리도 상큼하고 싶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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