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Unbreakable – Oracle

저번 세미나에 이어서 두번째로 오라클 세미나에 갔다. 처음 갔던 세미나는 일반 세미나라서, 소개 정도 였으나.. 이번 세미나는 테크니컬 세미나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다루었다.

이번 세미나는 Oracle 9i AS 에 대해서 다루었다. 간단한 소갯말은 한국인이 했는데..;;
기조 연설부터, 외국인이 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동시 통역기도 이용해 봤다. 그러나 언어를 잘못 선택해서 한참을 영어로 들었다..ㅡㅡ;; 왜 번역되서 안나오지 하면서.;;

소갯말이 끝나고서, 각 관심분야 마다 트랙을 나누었다. 난 트랙3를 들었다. 이 트랙만 또 외국인이 했다.; 4시에 비행기로 타이페이 가야 한다고, 세미나를 좀 일찍 끝냈다..

처음에는 그냥 듣다가, 힘들어서 통역기로 들었다. 그러나 영어와, 한국어가 같이 들리는데.. 쩝;; 역시 영어 잘해야지..

트랙3는 WEBSERVICE에 대한 거였다. 옛날에 webservice에 대해서 읽어 본적이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Webservice의 기술적 이용에 대해서 알수 있었다. SOAP, WDSL 를 이용하는 방법과, 그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그 유용성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었다. .NET, Oracle, JAVA 어떠한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은 놀라 웠다. 언제나 ‘포팅’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장점으로 Java가 뜬것과 마찬가지로, 웹서비스 역시.. 이러한 강점이 있다. 효율성에서는 떨어 질것 같지만, 물리적 인프라가 어느정도 구축되어 있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다. ‘포팅’이라던가, 미들웨어에 들이는 비용보다,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더 적게 들것 같기 때문이다.

2시간이 Webservice의 세미나가 끝나고, HP에서 자신들의 서버를 소개 했는데..;; 이건 좀 성의가 없었다.; 그래도 Intel의 새로운 64bit CPU Itanium은 놀라울것 같다. 기존 동급의 CPU의 코스트가 1/1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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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S 의 사용예로 연세대학교가 나왔다. 수강 신청에 이용한다는데.. 인터넷으로 수강 신청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최악이다. 중앙대학교의 경우는 수강신청을 위한 서버에 접속조차 거의 불가능 하다. ㅡㅡ;; 대부분의 학교도 비슷할것이라 보여준다. 로드밸런싱 해놓은 건데 균등하게 안되어서, 직접 서버주소 입력해서 들어가면 또 잘들어 가진다.;ㅡㅡ;;
근데 연세대에서 사용된 9i AS는… 단 50분만에 전교생의 수강신청을 마무리 했다고 한다. 50분이라… 중앙대학교는 접속하기 위해서 1시간은 투자 해야 할것이다.ㅡㅡ;; 나 같은 경우는 아예 포기하고..;; 천천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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