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젤리클들의 축제^^

원래는 1월말쯤 볼 계획이었지만..
군대를 안가게 됨으로써 더 연기가 되었다..
이제 암자만 가면.. 원래 하려고 했던 것들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은 시간적으로 어려울듯 싶다….;;

젤리클들의 축제는 재미 있었다. 그러나 오케스트라석에서 못본것이 정말 아쉬웠다. 나는 공연을 ‘보았다’라고 한다면, 오케스트라석의 사람들은 젤리클과 공연을 ‘즐겼다’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거기 있던 어떤 팜플렛의 어구 ‘ 앞선 예매가 앞선 자리를’.;; 쩝;;;

먼저 DVD에서는 그로울 타이거의 마지막 접전 부분이 완전히 삭제 되었다. 그리고 이부분은 상당히 재미 있었다. DVD 볼때는 막 재미있는 부분은 없었는데, 공연에서는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재미 있었다.

특히 럼텀터커 의 연기는..;;;아마 공연장의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되었을 것이다.; 그의 오버행동들. 뽀뽀를 받은 그 여성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그리고 공연 중 내내, 무대 중심이 아닌 어디선가 계속 혼자 잘 놀고 있던 사람이다.;;

25마리의 고양이들..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할때 고양이들이 막 여기 저기서 나타났다. 고양이가 옆옆으로도 지나가구,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놀래했다. 정말 도도한 고양이들이었다. ;;

그리자벨라의 메모리, 이 뮤지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노래이었어야 함에도, 전체적인 뮤지컬의 분위기에 묻혀 버린 감이 있다. 그만큼 전체 적으로 너무 재미 있었다. DVD보다 소품이나, 배우들의 연기 자체는 부족한듯 싶었으나, 그들의 액션등은 상당히 훌륭했다. 무엇보다 관객과 그정도로 가깝게 다가갈수 있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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