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Lake Ontario, Casino.[10.01.23 – 10.01.24]

로체스터에서의 두번째 주말.

솔직히 더 이상 로체스터에서는 할 것이 없다.

직원들도 나이아가라 다녀오고, 와이너리 다녀오면 볼 것 쫑!!!

그것도 겨울에는 더더욱 볼 것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주말에, 혼자 방콕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일단 BestBuy 를 살짝 가 보았다. 듣기만 한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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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BestBut 앞에 있던 차인데, 결혼식을 했나;;

신혼 부부는 보이지 않았으나, 차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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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카지노 고고씽!!! (근데 커시노?… 비슷하게 발음 되나 보다. ㅠㅠ 여기 사람에게 카지노 해봐야 못 알아 듣는다. ;;;)

근데 이곳의 카지노는…

머신밖에 없다. 난 table game. 즉 블랙잭이나, 포커를 하고 싶었단 말이다.

그래서 머신 조금 하다 재미 없어서 나옴.

 

이제 다음날..

꽁꽁 얼었다는,

바다 같은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

 

Lake Ontario.

 

Map picture

그림에서 보다시피, Lake Ontario 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에 있는 호수이다.

 

그리고 무척이나 크다.

오죽했으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바다 내음이 났을까.;;

 

 

 

사진에서 보던것 같이, 호수가 몽땅 얼어 있지는 않았다.

수십센티미터의 눈이 근처에는 쌓여 있었으나, 호수 자체는 가끔 얼음 덩어리가 떠 다닐뿐,

거의 녹아 있었다.(저번주에 갔으면 얼음덩이가 있지 않았을까?)

 

나이아가라 폭포의 지류가 흘러서, Lake Ontario 에서 모인다. 그럼 이 물은 또 어디로 가는 걸까?

 

다음 목적지로, 미술관 등을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숙소로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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