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 로밍이 되는 SIM 360

Indiegogo에서 주문한것들이 이제야 도착 하고 있다. 그 중 이 SIM360은 정말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그러니깐 Messenger의 TEXT기능만 지원하며, WW 로밍도 가능하다.

지원하는 Messenger는 카카오톡을 포함해서 해외의 Whatsapp, facebook messenger등등.

일단 USIM을 연결하면 아래처럼 로밍전화기가 되다.

로밍이니깐 조심하라고 무시무시한 경고는 가볍게 무시해주면 되고, APN을 설정해주면

LTE/3G 데이터가 Enable 되고, 문자 수신 / SNS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방식은 처음에는 엄청 저속 인터넷을 열어 준다고 생각 했는데, 인터넷이 느리게도 안되는거 보니 DNS등에서 사용할 메신저만

Open 해주는 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설명으로는 전화 수신도 되고 돈 조금 내면 발신/인터넷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 여기까지는 사용못했고

연간 1만원의 금액이면 text 메신저 무제한이라는데 일단 고마워 해야 겠네요..

전화번호는 국가 번호 +372 , 에스토니아라는 국가인데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IT가 최근에 엄청 뜨고 있는 국가 입니다.

 

참고로 USIM 2개 사서..1개 남았는데… ㅋ

구입은 여기서…

https://www.indiegogo.com/projects/sim-360-worldwide-unlimited-text-messages/x/12868966#/

세면대를 수리 하다

아파트가 나이를 먹다 보니 하나 둘씩 고장까지는 아닌데, 시원치 않은것들이 나타난다.

그중 하나가 세면대.. 아마 이전 주인, 세입자들이 사용하면서 머리카락등으로 많이 막혔으리라.

그러다가 몇일전 결국 팝업 (세면대에서 물 막아 주는 것)이 고장 나버렸다.

 

처음에는 세면대를 바꾸어야 하나 생각 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배관만 교체가 가능하다!!

예전 같았으면 철물점에 가서 물어 보고, 세면대 바꿔야 해요 라고 했으면 그럴수 밖에 없었을 텐데

 

요즘에는 자동팝업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고 해서, 그 제품으로 구매.

집에 있던 세면대 길이가 기성품보다 짧아서 톱질을 조금 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다 바꾸었다.

 

이렇게 바꾸고 보니. 지금까지 저거 막혔다가 머리카락 뺀다고 고생했던거가 억울하다.

그냥 몇 년 마다 배관 교체가 훨씬 효율적일 듯.!

아마존 에코 닷

아마존 에코닷 2nd 도착.

1. alexa app 설치

   . 안드로이드에서는 계속 해당국가가 아니라고 스토어 검색불가. 이리저리 우회하다 포기.

  .아이패드는  미국계정이라 검색후 설정 간편

2. 시간설정을 위해 타임존 gmt+9 설정. 

3. 캘린더 관리위한 구글 연결

4.브리핑 신문 설정

알람. 날씨등은 잘 알려준다. 특히 에코닷은 스피커 없는줄 알았는데 내장스피커로 잘 나온다.

문제는 확정성인데…  얼마나 활용도가 나올지 모르겠고 멜론에 아마존 뮤직까지 해야 할지가 고민.

당신의 신용 카드는 안전합니까?

얼마 전부터 NFC를 지원하는 핸드폰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Apple은 없지만,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3, 노트, LG 옵티머스G 등 여러 NFC 핸드폰이 출시되고 있죠.

 

여기서 잠깐 NFC기술을 알아 보면,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써, Bluetooth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버스카드’를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NFC기술은 무척 오래된 기술입니다. 그리고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인프라 부족으로 번번히 지연되었으나, 최근 NFC핸드폰의 출시화 함께 다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했듯이 NFC를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고, 예전부터 NFC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는 발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 없이 출시된 옛날 신용카드가 지금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예전에야 NFC단말기가 없어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누구나 NFC단말기를 소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NFC 핸드폰을 통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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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번호16자리. 유효기간. 이름.. 모두다 나옵니다.

 

NFC스펙상 거리20cm. 유효거리 10cm. 권장거리4cm. 지하철등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에서..

다른 사람가방, 주머니 안쪽의 신용카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딩 프로그램 역시, 구글 Play에 올라와 있습니다.; 너무나도 쉽게 구할수 있죠.

(카드번호가 16자리 모두 나온 이유는, 리딩 프로그램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몇 개의 신용카드를 체크 해보니, 최근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읽기를 실패합니다. 어느 시점엔가 위험성은 인지하고

보안 프로토콜을 바꾼듯 하나, 예전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그냥 방치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테스트에 사용한 신용카드 유효 기간은 2016년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유출된 신용카드 번호에 대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름이 유출되는 것은 걱정되지만, 신용카드 번호, 유효기간, 이름.. 그리고 CVC코드가 있어야…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프로그램으로는 CVC까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라도 CVC코드 없이 결제가 되는 사이트의 경우, 본인이 ‘내가 결제 하지 않았다고’ 증명을 한다면, 책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 번호/유효기간/이름까지 모두 유출이 너무 쉽게 되는 것은 불안감을 줍니다.

 

방법은.. NFC지원되는 여러 신용카드를 지갑이 넣어 두세요. 그러면 NFC 리딩에 실패합니다.

(버스카드 여러 개 넣어두면, 버스카드 인식 못하듯이…)

아니면…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으세요. 최근의 신용카드는 저 프로그램으로 읽지 못하고 아래와 같은 에러가 나옵니다.

 

 

그럼.. 여러 위험으로부터 Good Luck.!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종료에 관해서…

2013년 1월 1일부터 신용카드사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대부분의 업체에서 종료됩니다.


일반적인 상품은 금액이 크지 않아서 괜찮은데 항공사도 종료 된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네요


(둘이 부부가 같이 여행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ㅠ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감시기구’인 금융감독원이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비자편이 아니라 업체편인 것 같습니다.


우리 출혈경쟁 하기 싫은데, 경쟁업체가 하면 우리도 해야 하니 법으로 막아주세요! 하면 감시기구가 법으로 통제 해주는.


그래서 소비자는 손해를 보는듯한 생각이 들죠.


 


물론, 이러면서 하는 ‘단기적으로는 손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죠.


그러면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현황은 어떠할까요?



(삼성카드 ‘12.11월 분기 보고서)


 


’08년부터 ’11년 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5.1%로 ’12년에는 약간의 둔화를 보이지만 매년 2자리수의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고 있는 할부 서비스는 어떠할까요?


국내 1위 업체는 신한카드이지만, 합병이 많았던 회사라 ’08년부터 자료를 계산하기는 어렵고 2,3위를 왔다 갔다 하는 삼성카드의 신용 할부 서비스는 어떨까요?



 


삼성카드의 할부 성장률은 연평균 18%로 전체 신용카드 성장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카드사들은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무이자 서비스’의 축소가 과연 신용카드 승인 실적, 할부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아마 할부 시장의 축소보다 할부 이자 수수료 챙기는게 이익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수십만원 이하의 물건들은 안사거나 할부이자를 내고 구입할 것이지만, 고가의 가전제품은 구입을 해야만 하므로 이자를 낼 것입니다.


결국 이 수익이 고스란히 카드사의 이익이 되는 거죠.


 


그러면 할부 상품의 수수료가 얼마나 될까요? 삼성카드 기준으로, 가전/전자제품의 수수료는 최고 23%이고,


저를 시물레이션 해보니 1백만원 상품을 12개월로 구입하면 수수료는 9.4만원 연평균 18.0%의 수수료율입니다.




그럼 카드사의 자금 조달 이자는 얼마일 것 같은가요? 그래도 50%만 남겨 먹어서 18%의 1/2인 9%?



12년 상반기 기준으로 4.47%, 할부 판매를 통해서 약 13.5%p의 마진이 생기네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신용장사로 이익이 생기네요.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함정. 과연 카드사가 내가 할부 구매를 하면 나머지 금액을 온전히 대출 받아서 가맹점이 돈을 내고 이자를 물까요?


간단히 하나의 상점과, 9천원 상품의 3개월 할부로 구입한 12명의 소비자를 생각해 보죠.


그리고 각각의 소비자는 한번씩 9천원 짜리 상품을 3개월 할부로 구입 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표와 같이 나옵니다.


첫 1월은 카드사가 어디선가 6천원을 빌려 와야 합니다. 소비자한테는 3천원만 받고 가맹점에는 9천원을 줘야 하니깐요.


그러나 2월은 3천원만 빌려 오면 되고, 3월 이후는 소비자한테 받는 할부금으로 가맹점에 낼 수 있습니다.


즉 3월 이후 구매자의 할부 이자 수수료는 차입금이 필요없는 온전히 전체를 수익으로 가질 수 있죠.


시장의 지배자가 될수록, 이러한 경향은 심화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이자 할부 제도의 축소는 카드사로써는 무척이나 좋은 제도 입니다. 원래부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는데(회계상 숫자의 비용이 아닌 실제 현금) 이러한 제도의 축소로 인해서 부가적인 수익이 생기는 것이죠.


 


이런 할부 수수료를 내는 것보다, 차라리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일시불로 구입한 후에 은행에 할부 갚듯이 마이너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이지 않을까요..


암호화되었다는 개인정보.. 얼마나 안전할까?

 

 

요즘 사이트들의 해킹 사고가 많이 일거 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정보는 암호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암호화 되었다는 개인정보가 정말로 안전 할까요?

암호화 작업이라는 것은

f( x) = y 에서, x 에 암호화가 필요한 정보(주민번호등)을 넣어서, 나온  y 라는 값을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사용자에게서 x’ 를 입력 받았을 때, f( x’) 의 결과값 y’ 과 저장되어 있는 y 를 비교해서,

둘이 같으면, x도 같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f( x) = x+3 ; 이고, 주민번호가 800101-1111110 이면은,

y = 800101 – 1111113 이 됩니다.

그러면 y를 해킹당하더라도 f( x) 를 모른다면, 원래의 주민번호를 모르게 됩니다.

물론 나중에 확인 필요가 있을 때는, f( x) 를 가지고 제대로 입력 했는지 확인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함수는 역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함수란 y 값에서 x 를 찾을수 있는 식입니다.

즉 위 함수의 역함수 f’(x ) = y-3 이 되겠지요.

 

그래서 암호화 함수들은 역함수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f’(x ) 가 없기 때문에 , 안전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리고 f( x) 를 알고 있더라도, x에 모든 값을 넣어서, y를 찾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안전하다..

뭐 이런거죠.

 

그러나!. 과연 안전 한까요?

 

우리의 주민번호는 총 13자리. 숫자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민번호의 규칙은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앞에 6자리는 생일, 두번째 자리 첫자리는 남성/여성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입 신청서에는 생년월일 , 성별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벌써 13자리중 7자리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1자리는 checksum 입니다.

[checksum 이란 이 숫자가 모두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한 값]

 

그러면 6자리가 남았습니다.

숫자 6자리 . 000000 ~ 999999 의 숫자를 대입해서,

f(x ) 에 대입을 해서 y 하고 비교를 하면, 주민번호를 찾을수 있죠..

 

 

간단하게 , md5sum 암호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경우 단 6초 만에( 제 컴퓨터는 AMD Phentom 2.7G) 주민등록 번호를 찾네요.

최악의 경우(999999)에도 30초가 걸렸습니다.

 

결국 단순 숫자로만 구성된, 그리고 주민등록 번호 규칙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1000만명을 해킹한경우. 그리고 하나의 주민등록 번호를 알아 내는데 15초가 걸린다고 하면,

총 150,000,000 초가 걸립니다.

날짜로 나누면, 150,000,000s  / 86400s = 1736 일.

 

요즘 많이 쓰는 쿼드 CPU 라면.  434일. 그리고 컴퓨터가 10대라면, 43일..

1천만명의 주민등록 번호를 모두 알게 됩니다.

 

예.. 이건 암호화 방식이 얼마나 복잡한가에 따라서, 결과가 다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엄청 복잡한 암호화 방식을 선택해서, 암호화값을 계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하면 될까요?

이것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매번 계산해야 하는 암호화인데, 이렇게 오래 걸리게 하면,

결국은 시스템의 성능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합니다.

 

그러므로, 주민번호와 같이 단순하고, 자주 확인이 필요하지 않는 정보는,

어려운 암호화 방식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이미 유출된 정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Rooted Explorer

cfile6.uf.117513374CE8112F08A5EB.apk
cfile8.uf.17753E374CE8113203A8CF.zip

This App is Rooted Explorer , based on GPL.
The original soruce is Open Manager and need more information for Open Manger, visit the original site.

Rooted Explorer has following features.

1. requirements.

A. Need a rooted device.
B. App2SD is installed.
C. busybox is installed.


2. Features.
           A. move a “/data/app”‘s app to “/system/sd/app”, and Make a symbolic link.

3. benefits.


A. get a more free size.

4. Tips

A. select a Big Size App, but sometimes using, moves to “sd card”

5. Usage

1. Select a Big Size Apps. [if you want 1file, just Click or not Click a “checks button ” on tool bar, then select a multiple files”

2. Choice a ‘Copy”

3. move to “/system”
4. long press the “sd” folder.
5. then pop up a Menu.
6. choice a “MoveNLink into folder”
7. after finish, the app move to the “SD” and the original apps as Symbolic link.
8. first time the apps removes from Main Menu. but after reboot, it’s restored.
9. the file staus as “lrwx” . then “l” means “symbolic link”, “r’ => “able read”,


후원을 유니세프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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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부터인가.

월드 비젼을 통해서 후원을 하고 있었다.

(북한 사업).

북한 사업을 한 이유는, 일단 심적 부담이 적다.

1:1 결연은 왠지 심적 부담이 있다..;

 

그리고 올해 이 금액을 높이려고 하다가 사업 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타 단체랑 비교를 하게 되었다.

 

플랜코리아라는 곳도 이것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이미 잘 알고 있는 유니세프,

그리고 지금까지 후원하던 월드 비젼..

 

일단 후원 단체를 바꾸게 된 이유는,

북한 사업이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 몇가지 이유가 또 있기는 하다.

 

어쨌던 그래서, 유니세프와 플랜코리아의 사업보고서를 읽어 보았다.

그러나 플랜코리아는 인건비 비중이 전체 지출에 너무 높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었다.

이말은 내 후원금이 인건비로 상당히 많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외톨이의 초연함 “ 툰드라”독서 취향

북미와 유라시아 대륙 끝자락에 나타나는 툰드라 지대는 태양빛이 워낙 약해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계절별 온도차가 극심한 곳으로 일부 지역에선 겨울과 여름 기온차가 60도 이상 벌어진다. 지표 30cm 이하 토지는 영구동토층을 형성하고, 표토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극지 생명체들의 삶의 순환을 창조한다.

차갑고 황량하고 기이한. 툰드라는 당신의 취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기후대입니다.

  • 빙산처럼 관조적인:
    툰드라 해안을 고요히 떠다니는 빙산처럼, 당신의 취향은 쿨하고 초연한 편. 기본적으로 당신은 남들이 어떤 책을 보는지 거의 관심이 없으며, 모든 책과 책에 대한 취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즐김.
  • 단단히 얼어붙은:
    동토층에 기반한 지대처럼 확고한 논리적/이성적 기반을 가진 스토리를 선호함. 기이한, 특이한 내용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논리와 상식을 벗어나선 안됨.
  • 얼았다 녹았다…:
    좋아하는 책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거나, 이랬다 저랬다 함. 어떤 때는 비주류 성향의 픽션을 좋아하다가도, 어떤 때는 극히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베스트셀러에 빠지는 경우도 있음.

당신의 취향은 인터넷 출판 시대의 주류입니다. 고전적 의미의 출판 시장을 여성들(소녀 취향)이 장악하고 있다면, 현대 인터넷 시대에 온라인 출판 시장은 당신 취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작가들에 반응하리라 예상됩니다.

어슐러 르귄
달의 주기에 맞춰 ‘발정’하는 성의 주기
성의 주기는 평균 26일에서 28일이다. 21일 또는 22일 동안 각자는 성적으로 활동이 없는, 잠재상태의 ‘소머’이다. 18일째 되는 날 뇌하수체의 작용에 의해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며, 22일째 또는 23일째 되는 날 각자는 ‘케머’, 즉 발정기에 들어간다. 케머 첫 단계(카르하이드 말로 ‘세헤르’라고 한다)에서 그들은 완전한 자웅동체를 유지한다. 성의 발현과 발정은 격리 상태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세헤르’ 때 만일 혼자 있거나 케머 중인 다른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면 성적 결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성적 충동이 너무 강해서 그것이 그의 인격을 완전히 지배하며, 그 밖의 모든 충동을 억누른다. 케머 중인 파트너를 찾으면 호르몬 분비는 그들 중 한 사람이 남성호르몬 또는 여성 호르몬에 지배될 때까지 더욱 자극된다. 생식기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며, 상대의 변화에 흥분한 파트너는 자동적으로 다른 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가끔 케머 상대에게 동일한 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은 매우 드물다.
– 어둠의 왼손 中

스타니스와프 렘
"이 과거의 망상이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하고 벌건 백주에 느닷없이 나타난다면? 자기에게 달라붙어 절대로 떨어지지도 않고 죽일 수도 없는 것이라면? 그럴 경우 자네라면 어떻게 하겠나? 도대체 어디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나?"
"어디서지?"
"바로 여기야. 솔라리스에서."
– 솔라리스 中

로저 젤라즈니
냄새에 대해서도 민감해졌겠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상황에서 상상할 수 있는 구역질나는 냄새말고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사람 살이 썩어가는 냄새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악취가 오랫동안 풍겨왔던 것이다. 나는 곰곰이 생각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누군가가 그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위병이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을 들여다볼 생각을 할 때까지, 도대체 몇 개의 빵, 몇 잔의 맛없는 스프가 손대지 않은 채로 그냥 썩어가야 하는 것일까?
– 앰버 연대기 中

 

http://book.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