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with ey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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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가지를 구경 하였습니다.

iPad 와 eye-Fi SD 카드.

 

iPad 야 뭔지는 잘 알터이고,

eye-Fi SD카드는 신기한 녀석 입니다.

 

일반 SD카드처럼 생겼는데,

8G 를 저장할수 있고, 사진을 찍은것은 WI-FI 로 전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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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찍자 마자, PC로 전송을 해줍니다.

당연히, 외부에서는 8G 를 이용하고,

집에 와서, 카메라를 켜면 모든 사진이 PC로 전송이 되는

신기한 녀석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Windows Mobile 을 좋아 합니다.

Apple 의 정책도 싫고, outlook 과 싱크도 쉽지 않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그런데 이번에 iPod와 iPad 를 사용하고 보니,

APPLE 을 좋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일단 WIndows Mobile 에 비해서, 간편하고 빠른 속도..

쉽게 다운 받을수 있는 App..

(근데 크랙이 쉽지 않다는. ㅠㅠ)

그래서 벌써 게임 하나 돈 주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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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생긴 iBook.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D-Click 만 하면 사전이 나옵니다.

특히 책장 넘기는 맛이 꽤 쏠쏠 합니다.

 

하루 써본 결과로는.

1. 단점은 너무 쉬운 결제 과정. ;;;;;; Apple 의 전략인거 같지만, 그냥 id/pw 만 넣으면 카드에서 술술.. 돈이. ㅠㅠ

1. 장점은 일단 속이 뻥 뚫리는 넓은 화면. 이거 보다가 iPod 보니. 답답….

1. iBook 과의 연동. 전차책이 얼마나 많이 나올지 보르겠지만, 기존 전자 잉크보다 눈이 피로할지는 모르지만, 컬러라서 더 흥미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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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Pod 을 실행 시키면은 기존 ipod 만하게 실행 됩니다. 여기서 2x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커지나,

그냥 확대라서, 글자가 깨지는 현상이…;

해외 에서 시티카드 사용한 나는 바보!

 


원래 주거래 카드는 삼성 카드 였는데,


작년부터 시티카드를 같이 사용 중입니다.(마일리지 때문에)


 


카드 사용기간은 1/10 ~ 2/6일 까지 이고,


시티카드는 일반 카드 입니다.


 


오늘 청구서 보고,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수수료’부분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티카드 청구서는 자세히 수수료를 명시해주고 있더군요.(삼성카드는 그냥 통합 금액만…)


그래서 그 금액 보고 화들짝 놀라서,


전체 수수료도 계산 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여기서 계산한 수수료는 시티카드는 일반 카드 입니다.(저는 일반 회원이고 실버,골드 동일 합니당.ㅠㅠ)


시티카드 플래티늄은 해외결제에 대해서 무지막지한 할인을 해주지만, 일반 카드는 1.75% 수수료 입니다.


 


일단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서 국내 청구 금액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면..


카드사마다 다 다릅니다. ㅠㅠ


 


삼성 카드 : 현지화 > US$ 환산 * 1.01*(전신환매도율+환가료) *환가료 계산식 : 매출접수일의 매매기준율 * 매출접수일의 환가료율*1/100*(매출접수일 ~ 결제일까지의 신용공제기간)/360


시티 카드 : 현지화 > US$ 환산 * 전신환매도율 * 1.0175 


 


이렇습니다. 근데 여기서 현지화>US$ 적용 환율, 전신환 매도율 의 환율적용이 도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환율은 주식처럼 하루에도 요동 칩니다. 근데 어디는 시작 환율, 어디는 종가 환율 적용합니다.


더구나 삼성카드가 적용하는 저 ‘환가료’라는 부분의 계산은 더 복잡 합니다. ㅠㅠ


 


결론적으로 카드 사용자는 청구서가 나올 때 까지, 얼마를 내야 할지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 결제를 보면 카드사의 꽁수가 보입니다.


 


로컬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1/10 에 사용을 하고 결제일이 2/21이라면, 카드 소유자는 40일 정도의 결제를 유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사는 아마 2/1일쯤에 가맹점에 돈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때 카드사가 과연 가맹점에게 1/10 ~ 2/1 의 이자를 지급 할까요?


도리어, 수수료를 제외 하겠죠… (이러한 불합리한 시스템이 돌아 가는 이유는, 가맹점에서 보자면, 카드 사용자의 지불 유예를 통한 매출의 증대가, 비용보다 적기 때문이겠죠…)


 


그럼 해외 결제로 돌아 가면, 1/10 에 결제한 금액을 3일후 쯤에, VISA,MASTER 로 돈을 줍니다.


그리고 이때 부터 카드 사용자에게 이자를 물립니다. 이것이 환가료나 0.75% 의 수수료 입니다.


여기에 또 VISA 카드를 사용했다고, 1% 의 수수료를 또 물리지요…


일반적으로 MASTER,VISA 제휴 카드는 로컬 카드에 비해서 연회비가 만원정도 비쌉니다.


그럼 도대체 만원 정도의 연회비는 어디로 사라 진 것일까요?


그리고 왜 카드 사용자에게 이자를 물릴까요? 카드사는 가맹점에게 이자는 안 주면서.


살짝 해외 비자카드 연회비를 보니, 아래와 같이 Annual Fee 는 None 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번 카드값을 기준으로 왜 시티카드를 쓴 제가 바보인지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이용일1/10/20101/15/20101/17/20101/19/20101/20/20101/24/20101/24/2010
카드사시티카드삼성카드삼성카드시티카드시티카드삼성카드시티카드
US$US$4.54US$484.50US$50.00US$219.40US$1.95US$26.00US$128.44
한국 청구 금액 US$489.50US$50.50  US$26.30 
적용환율₩1,130.62₩1,136.40₩1,138.40₩1,149.70₩1,149.23₩1,172.20₩1,160.39
환가료 ₩3.72₩3.62  ₩2.45 
환율+환가료 ₩1,140.12₩1,142.02  ₩1,174.65 
수수료총액₩89₩5,701₩571₩4,414₩39₩352₩2,608
청구금액₩5,222₩557,906₩57,672₩256,658₩2,280₩30,846₩151,649
1$당 비용₩1,150.22₩1,151.51₩1,153.44₩1,169.82₩1,169.23₩1,186.38₩1,180.70
수수료율1.73%1.03%1.00%1.75%1.74%1.16%1.75%
시티카드라면₩5,222₩560,221₩57,916₩256,658₩2,280₩31,011₩151,649
삼성카드라면₩5,201₩557,906₩57,672₩255,393₩2,269₩30,846₩150,844
매매기준율*환가료율 3524.2105263620  3041.37931 
신용공여기간43 일38 일36 일34 일33 일29 일29 일
        
이용일1/24/20101/25/20101/26/20102/4/20102/5/20102/5/2010 
카드사시티카드시티카드삼성카드삼성카드삼성카드삼성카드MIX
US$US$91.00US$318.04US$1,065.90US$15.23US$1,256.42US$969.00US$4,630.42
한국 청구 금액  US$1,076.60US$15.40US$1,269.00US$978.70 
적용환율₩1,162.49₩1,160.40₩1,159.60₩1,183.30₩1,183.30₩1,183.30 
환가료  ₩2.24₩1.28₩1.28₩1.19 
환율+환가료  ₩1,161.84₩1,184.58₩1,184.58₩1,184.49 
수수료총액₩1,851₩6,458₩12,432₩201₩14,902₩11,490₩61,108
청구금액₩107,638₩375,511₩1,250,778₩18,218₩1,503,208₩1,159,248₩5,476,834
1$당 비용₩1,182.84₩1,180.70₩1,173.45₩1,196.19₩1,196.42₩1,196.33 
수수료율1.75%1.75%1.00%1.12%1.00%1.00% 
시티카드라면₩107,638₩375,511₩1,257,648₩18,337₩1,512,739₩1,166,684 
삼성카드라면₩107,067₩373,492₩1,250,778₩18,218₩1,503,208₩1,159,248 
매매기준율*환가료율  2986.66666725602710.58823525202994.692106
신용공여기간29 일28 일27 일18 일17 일17 일 
        
        
Only 시티카드₩5,503,514₩26,679.62 추가발생
Only 삼성카드₩5,472,141-₩4,692.61절약 

 


아우. 엄청 복잡 합니다. 해 놓고 보니, 계산 제대로 했는지 약간 의구심이 있지만, 전체적인 면에는 큰 오류가 없을 것입니다.


일단 각 필드에 대한 설명을 적자면.


 


이용일                   : 카드 사용일. (실제로 카드 매출 전표 접수일 🙁 국내 카드가 VISA 에 지불했다고 하는 날)을 기준으로 해야 하지만, 이것은 알기가 어려운지라, 보통 +3일 생각 하면 되고, 큰 오차는 없을 것이라 이용일 기준으로 합니다.)


US$                       : US 사용 금액


한국청구금액            : 삼성카드의 경우 US$ 에 VISA 수수료를 포함 시킵니다. (시티는 한화에 VISA 수수료 포함)


적용 환율                 :  시티는 청구금액에서 역환산.


환가료                     : 삼성카드가 사용자에게 물리는 이자


수수료 총액              : 해외 사용으로 인해 지불되는 수수료


수수료율                  : 사용자가 추가 지불 하는 비율


시티카드라면          : 해당 결제에 대해서 시티카드라면 지불해야 하는 금액


삼성카드라면            : 해당 금액에 대해서 삼성카드라면 지불해야 하는 금액


매매기준율*환가료율 : 삼성카드의 환가료로 부터 역 환산한 신용공제 기간을 제외한 금액


신용 공여 기간         : 이자를 물리는 기간


 


시티카드 결제의 경우 삼성카드로 썼을것으로 가정 했을 때, 매매기준율*환가료율 을 구해야 하는데, 이거 계산이 실질적으로 어려운지라, 1/10 ~ 2/6 까지의 삼성카드평균 환가율을 구해서 전체적인 비용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금액은 소수점 2자리에서 반올림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만약 전체 결제를 삼성카드로 했으면, 4692원의 지불 금액이 줄었을 것이고, 전체를 시티카드로 결제 했다면, 26,679원을 더 지불했어야 했습니다.


벌써 수수료만 61,000원이 나가는데, 여기에 또 27,000 원 정도를 추가로 지불하면.. ;;


 


수수료율에서 보자면, 삼성카드는 수수료가 VISA 수수료 말고, 이자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이번 경우의 최대 이자는 0.12%)


그러나 시티는 삼성카드보다  더 받고 있습니다.(무조건 0.75%)

*1% 의 VISA,MASTER 비용은 대부분 같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생각해도, 신용공여기간에 연동되는 삼성카드의 청구 시스템이 시티카드보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시티는 하루 빌려 주고서,최대 이자 받겠다는 심보. ㅡㅡ; )


 


그나저나, 이번달 카드값 어떻게 하지. ;


저기에다가 내야 할 꺼 더 있는데. ;


Newyork City. 2010.01.30 ~ 2010.01.31

지도 사진

뉴욕 하면 생각 나는 그곳.

1560 Broadway
New York, NY 10036-1537, United States

타임 스퀘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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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이른 시간이지만, 싼 가격에 혹해서, 이시간에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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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시쯤 JFK 에 도착. 이제 어떻게 맨하탄으로 갈지 고민…

 

구글신에 의하면, AIR-TRAIN 을 타고, Jamaica 역으로 가서, MTR 을 타라고 하는데,

민박집에서는 Howard Beach 에 와서 타라고 했다.

Howard Beach 가 싸다고 해서, 고민 하다가, Howard beach 로 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격은 동일하다.

 

숙소가 브루클린 쪽에 있거나, 로우 맨하탄을 갈꺼면 Howard beach 로,

센트럴 파크등 우퍼 맨하탄으로 갈까면, Jamaica 역으로 가는 것이 좋다.

금액은 5$ + MTR 비용(2.2$ 정도).

 

브루클린 쪽으로 돌아서 간 센트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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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만큼 온것이 아니라, 눈을 스키장 처럼 만들고 있었다.

눈과 추위를 피해서 왔건만, 난 다시 강추위에 직면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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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끝단에 있는 스케이트장.  울만 링크..

다음에 누군가와 같이 오려고, 이곳은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이 영화를 기억 하는가? 1988년 이었나?톰 행크스가 나왔던 BIG 이라는 영화.

이 영화에서 이 피아노 신은 모두의 기억에 남아 있다.

그리고 이 BIG PIANO 를 뉴욕 시티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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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사진을 찍어 주었다. ^^ 업그레이드된 피아노. 근데 규모는 더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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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애플샾.

혹시나 I-PAD가 있을까 했으나, 없었다.

그냥 A/S 해주고, 제품 전시해 놓고,

touch 로 구글어스이용해서 근처 지도를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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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밥 아저씨. ㅎㅎ

저렇게 미술 도구도 파는구나.

그림 그리는거 보면.. 와..

참 쉽죠잉?.. 이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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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뒹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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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도착한 Majestic Theatre!

한국에서 봤던, Phantom of the OPERA 를 다시 보기로 하였다.

난 42nd 에 와서 보고 싶었어. ! (근데 42nd 가 있지는 않더군.;;; ㅋ 44nd)

John Cudia as The Phantom
Jennifer Hope Wills as Christine Daae(http://www.jenniferhopewills.com/)

무대의 크기는 한국에서 보던 것 보다 규모가 작았다. 무척이나 오래된 무대였기 때문이리라.

 

이거 본다고 하니깐, 회사사람이 CD를 빌려 주었다.

그래서 곡들은 다시 한번 기억 시키고 갔다..(영어라서. ㅠㅠ 미리 듣고 가야만 했다.;)

CD의 소리에 귀가 익어서 인가..

Christine 의 역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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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여러 뮤지컬 공연이 있었으나,

그냥 구경만 하고 돌아 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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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ES 에 들어가서 초코렛도 먹고,

나머지 여행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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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홀에서 사진은 멈추었다….ㅠㅠ

2009 결산

 

쩝.. 이럴꺼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나. ㅡㅡ;

 

이건 완전 적자 경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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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대비, 10,880,145 초과. ㅡㅡ;

핸드폰비용이 생각 보다 많이 나온다.(기계값 포함)

 

50만원 이상 계획 초과한 항목

 

Dining, Drink, Entertainment, Gift.!!!!!!!,

 

내년에는 좀더 현실적(????) 어떤게 현실적인 거지;

 

인 계획 세우기!

후원을 유니세프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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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부터인가.

월드 비젼을 통해서 후원을 하고 있었다.

(북한 사업).

북한 사업을 한 이유는, 일단 심적 부담이 적다.

1:1 결연은 왠지 심적 부담이 있다..;

 

그리고 올해 이 금액을 높이려고 하다가 사업 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타 단체랑 비교를 하게 되었다.

 

플랜코리아라는 곳도 이것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이미 잘 알고 있는 유니세프,

그리고 지금까지 후원하던 월드 비젼..

 

일단 후원 단체를 바꾸게 된 이유는,

북한 사업이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 몇가지 이유가 또 있기는 하다.

 

어쨌던 그래서, 유니세프와 플랜코리아의 사업보고서를 읽어 보았다.

그러나 플랜코리아는 인건비 비중이 전체 지출에 너무 높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었다.

이말은 내 후원금이 인건비로 상당히 많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외톨이의 초연함 “ 툰드라”독서 취향

북미와 유라시아 대륙 끝자락에 나타나는 툰드라 지대는 태양빛이 워낙 약해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계절별 온도차가 극심한 곳으로 일부 지역에선 겨울과 여름 기온차가 60도 이상 벌어진다. 지표 30cm 이하 토지는 영구동토층을 형성하고, 표토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극지 생명체들의 삶의 순환을 창조한다.

차갑고 황량하고 기이한. 툰드라는 당신의 취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기후대입니다.

  • 빙산처럼 관조적인:
    툰드라 해안을 고요히 떠다니는 빙산처럼, 당신의 취향은 쿨하고 초연한 편. 기본적으로 당신은 남들이 어떤 책을 보는지 거의 관심이 없으며, 모든 책과 책에 대한 취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즐김.
  • 단단히 얼어붙은:
    동토층에 기반한 지대처럼 확고한 논리적/이성적 기반을 가진 스토리를 선호함. 기이한, 특이한 내용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논리와 상식을 벗어나선 안됨.
  • 얼았다 녹았다…:
    좋아하는 책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거나, 이랬다 저랬다 함. 어떤 때는 비주류 성향의 픽션을 좋아하다가도, 어떤 때는 극히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베스트셀러에 빠지는 경우도 있음.

당신의 취향은 인터넷 출판 시대의 주류입니다. 고전적 의미의 출판 시장을 여성들(소녀 취향)이 장악하고 있다면, 현대 인터넷 시대에 온라인 출판 시장은 당신 취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작가들에 반응하리라 예상됩니다.

어슐러 르귄
달의 주기에 맞춰 ‘발정’하는 성의 주기
성의 주기는 평균 26일에서 28일이다. 21일 또는 22일 동안 각자는 성적으로 활동이 없는, 잠재상태의 ‘소머’이다. 18일째 되는 날 뇌하수체의 작용에 의해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며, 22일째 또는 23일째 되는 날 각자는 ‘케머’, 즉 발정기에 들어간다. 케머 첫 단계(카르하이드 말로 ‘세헤르’라고 한다)에서 그들은 완전한 자웅동체를 유지한다. 성의 발현과 발정은 격리 상태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세헤르’ 때 만일 혼자 있거나 케머 중인 다른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면 성적 결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성적 충동이 너무 강해서 그것이 그의 인격을 완전히 지배하며, 그 밖의 모든 충동을 억누른다. 케머 중인 파트너를 찾으면 호르몬 분비는 그들 중 한 사람이 남성호르몬 또는 여성 호르몬에 지배될 때까지 더욱 자극된다. 생식기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며, 상대의 변화에 흥분한 파트너는 자동적으로 다른 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가끔 케머 상대에게 동일한 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은 매우 드물다.
– 어둠의 왼손 中

스타니스와프 렘
"이 과거의 망상이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하고 벌건 백주에 느닷없이 나타난다면? 자기에게 달라붙어 절대로 떨어지지도 않고 죽일 수도 없는 것이라면? 그럴 경우 자네라면 어떻게 하겠나? 도대체 어디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나?"
"어디서지?"
"바로 여기야. 솔라리스에서."
– 솔라리스 中

로저 젤라즈니
냄새에 대해서도 민감해졌겠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상황에서 상상할 수 있는 구역질나는 냄새말고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사람 살이 썩어가는 냄새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악취가 오랫동안 풍겨왔던 것이다. 나는 곰곰이 생각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누군가가 그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위병이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을 들여다볼 생각을 할 때까지, 도대체 몇 개의 빵, 몇 잔의 맛없는 스프가 손대지 않은 채로 그냥 썩어가야 하는 것일까?
– 앰버 연대기 中

 

http://book.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8

[ROC] Lake Ontario, Casino.[10.01.23 – 10.01.24]

로체스터에서의 두번째 주말.

솔직히 더 이상 로체스터에서는 할 것이 없다.

직원들도 나이아가라 다녀오고, 와이너리 다녀오면 볼 것 쫑!!!

그것도 겨울에는 더더욱 볼 것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주말에, 혼자 방콕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일단 BestBuy 를 살짝 가 보았다. 듣기만 한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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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BestBut 앞에 있던 차인데, 결혼식을 했나;;

신혼 부부는 보이지 않았으나, 차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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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카지노 고고씽!!! (근데 커시노?… 비슷하게 발음 되나 보다. ㅠㅠ 여기 사람에게 카지노 해봐야 못 알아 듣는다. ;;;)

근데 이곳의 카지노는…

머신밖에 없다. 난 table game. 즉 블랙잭이나, 포커를 하고 싶었단 말이다.

그래서 머신 조금 하다 재미 없어서 나옴.

 

이제 다음날..

꽁꽁 얼었다는,

바다 같은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

 

Lake Ontario.

 

Map picture

그림에서 보다시피, Lake Ontario 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에 있는 호수이다.

 

그리고 무척이나 크다.

오죽했으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바다 내음이 났을까.;;

 

 

 

사진에서 보던것 같이, 호수가 몽땅 얼어 있지는 않았다.

수십센티미터의 눈이 근처에는 쌓여 있었으나, 호수 자체는 가끔 얼음 덩어리가 떠 다닐뿐,

거의 녹아 있었다.(저번주에 갔으면 얼음덩이가 있지 않았을까?)

 

나이아가라 폭포의 지류가 흘러서, Lake Ontario 에서 모인다. 그럼 이 물은 또 어디로 가는 걸까?

 

다음 목적지로, 미술관 등을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숙소로 돌아와야 했다..

Sonet 116

Sonnet 116

Let me not to the marriage of true minds
Admit impediments. Love is not love
Which alters when it alteration finds,
Or bends with the remover to remove:
O no! it is an ever-fixed mark
That looks on tempests and is never shaken;
It is the star to every wandering bark,
Whose Worth’s unknown, although his height be taken.
Love’s not Time’s fool, though rosy lips and cheeks
Within his bending sickle’s compass come;
Love alters not with his brief hours and weeks,
But bears it out even to the edge of doom:
If this be error and upon me proved,
I never writ, nor no man ever loved.[1]

–William Shakespe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