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withu

Seunghee's Story

Story of ‘S’

Sex

전에 코엘료의 11분을 읽어 보았었다.
처음 이 11분의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리고 책 중간에 11분의 의미가 나올때야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마리아’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창녀’의 이야기이다. 그러던 그녀는 랄프를 만나고, 사랑을 이해한다는 이야기이다.

p.122
사랑한다면, 어느 누구도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 각자가 느끼는 것은 각자의 책임일 뿐, 그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나는 사랑했던 남자들을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수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