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구월중으로 향했다.
9:30 분까지 도착하라고 해서, 머나먼 인천 까지 갔다..
전날 문자로 꼭 !!! 9:3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15분쯤 도착…
이렇게 까지 꼭 오라고 한 이유를 고사실에 들어간후에 알았다..
9:40분..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문 열어 줘요!!!!! 문 열어 주세요!!!! 서울에서 왔어요!!! ”
“서울에서는 셤 안보나?” 하면서 구경하는 감독관. ㅋ
그래도 절대 안 열어 준 것 같다.. 셤시작 시간은 10시부터 였고, 10-15분정도는 그런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로는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어쨌던 살짝쿵 긴장…;; 무서운 셤이군..;
시험 시간은 120분. 듣기 평가에 얼마전에 보았던 ‘라디오 스타’가 나왔다. ㅋㅋ
120분 전체를 꽉 채워서 셤을 보았다. 책 열심히 읽어야지…; 너무 오래 안 읽었나..;;;
한문 문제.. 그리고 로마자표기법..;; 모르겠다..;
그리고 읽기 문제가 엄청 많았다…;; 대부분이 읽기 문제..
오랜만에 본 언어능력시험인듯… 그것보다는 더 어려웠지만…
ㅋ. 수능 점수로 나올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