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데 팡스


사진 2번을 보면 우측 하단에 거대한 노이즈를 발견할것이니..
무엇인지 맞추어 보세요!~~~

라 데 팡스.

미래의 도시를 꿈꾸며 만들어 졌다.
모든 운송 수단은 지하로 다니며, 지상에는 차들이 없다.

그리고 건물은 미학적으로 만들어 졌다.
(그러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그렇게 미학적이지 않다.
설계 당시에야.. 엄청난 도시였음에는 틀림이 없다.)


이 작품 또한 무척이나 유명세를 가지고 있다..



건물들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늦게 가서 도시의 외관만을 감상하고 왔다.
어쩌면 외관만을 봐서..
실망 했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두번째 건물은 참으로 맘에 들었다. 무엇인가 진취적으로 항해 하려는
배의 앞단의 모습이기 때문일까?

‘그래! 당당히 나가는 거야!’
라고 외치고 있다.

여행 경비 계산

총 가져간 비용을 보았을때 3423926원 에다가.
마지막날 홍콩에서 쓴 선물들.
그리고 70-80euro 가 써져야 하나.

현재 나의 지출 기록기준으로 보았을때.
3480147 + 마지막날 홍콩 비용이다.

즉 70 유로 정도를 기록을 제대로 안하고 쓴것이다.ㅡㅡ;

현재 홍콩꺼 포함해서 보면은 3,776,436 원 쓴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은   +- 만원정도.
생각보다 조금 썼다. 그래도 무시무시한 빚이다.ㅠㅠ
그나마 런던,파리 숙소 TTL로 되어서.. 좀 절약..

                   
                 
파운드   1 6.3 1 3.53 1             
유로  20                  
카드        632          
                 
파운드  5.4 3 4.44                
유로                    
카드                    
                 
파운드  45 5.4 5 36.4               
유로                    
카드                    
                 
파운드  5.4  -10.66 5.6               
유로                    
카드   29922   37404 9161            
                 
파운드  -50 5.4 6 0.75 42             
유로  82                 
카드                   
                 
파운드                   
유로  10.9 7                
카드                   
                 
파운드                   
유로  7 8.5 2 4              
카드                   
                 
파운드                   
유로  5.4 50 2.5 2.5 95             
카드                   
                 
파운드                   
유로  3 8.35 6.1 24 9 -60            
카드                   
                 
파운드                   
유로  5 6.5 1.4               
카드                   
                 
파운드                   
유로  15.5 7 5 5 7.5 3.3  1,9          
카드        5320           
                 
파운드                   
유로    4.5 7              
카드  12671 31631   4129              
                 

에필로그

 대략 한달이라는 여행을 마치고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유럽의 몇곳을 다녀 왔습니다.

살짝쿵 발자국만 남긴…
살포시 마음속에  담아온..,
그리고 ‘아’로 기에 새긴…
여러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대한 ‘목적’이 있기 마련 입니다.
이러한 ‘목적’에 많이 부합될수록 ‘만족감’역시 충만해집니다.
이 ‘목적’이라는게 개개인별로 틀리고, 그에 따라 만족감 역시 틀려 지게 됩니다.
누구한테는 石상이 다른 이에게는 聖상이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양보와 타협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행을 하는 관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한몸 불살라서 모든 유적지를 보겠다 거나..
저곳 한곳에 이 한몸 불살르리라… 라거나. 뭐. 등등..
어느 관점이 더 좋다고 볼수는 없겠죠. 각자의  관점이 있는 것이니..

그러나 너무 기존의 정보(ex. 책등)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행의 旅는 나그네 이지요. 나그네다움도 재미 있답니다.
그러다 보면 재미 있는 곳도 발견할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책의 정보가 엉망인곳도 많습니다.
진짜 책을 갈기 갈기 찢어서 태워 버리고 싶었을 정도 였으니깐요.;;

저의 이번 여행의 목적은 에딘버러 축제와 아우슈비츠, 그리고 독일 이였습니다.
물론 즐기고,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전체 일정은 런던 ->파리 -> 니스 -> 인터라켄 -> 독일 -> 에딘버러 ->프라하 -> 크라쿠우 -> 바르샤바 였습니다.

예상외의 재미 있던 곳은 인터라켄에서의 캐녀닝이었습니다. 전혀 스케줄상에 없던 일이었지만, 들어 보니 재미 있을것 같아서. (팔랑팔랑).;;;
한국에서 번지 점프를 해보았지만, 캐녀닝에서의 BIG JUMP 의 느낌의 생동감은 지금도 느껴 집니다. 20-30M 정도 밖에 안되는 높이 였지만, 핼맷 하나에 의지해서 폭포를 따라 물속으로 뛰는 것은 처음에는 발이 안 떨어 지더군요.

JUMP!!!!!!!!!!!!!!!!!!!!

물속으로 한동안 들어 가다, ,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생생한 느낌 입니다.

그 사선을 넘나 들언던 이들입니다.

떠나세요.
떠나고 싶을때 떠나세요.
그리고 떠날수 있을때 떠나세요.
지금의 느낌에 충실하세요.

그럼.

극기 훈련중.


해발 몇 M 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성까지 자전거로 올라 갔다.
하이킹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무리를 했다. 그러다 죽는줄 알았다.


저런 하늘이에 갑자기 우박이 떨어 졌다. 우박을 보기도 처음 봤고, 맞기도 처음 이었다.
난 처음에 비가 뭐이리 아프지…..; 이랬다;

저런 비를 뚫고 또 다른 성에 올라가고 보고 왔다.
제대로 감기 걸릴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