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갑자기. 불연듯 내일이 3월 마지막날 이란것을 깨달았다. 

시간이라는게 아무것도 안해도  열심히 살아도 일정하게 지나가는것 같다.영업 부서의 경우 한달 한달이 피말리는데 여기는 정말  롱텀으로 움직이는  것인지 변화가 없는것인지..내가 편한것인지.

요즘은 매우  생각드는게 치열하게  피말리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왜 계속 발전해야하고 좋아져야 하는것일까. 현실에 안주하는것은 악행인가. 그리고 왜 이런게 도태되는것인가…

이중 도태라는것은 상대적 관점으로 가장  잘보이는점이라고 했을때. 그리고 도태의 마지막은 소멸이라고 보았을때는 도태  되는것을 가지말아야 할 길이다. 그러나 도태라는 시각이 아니라 화석이라는 관점에서는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화석은 의미가 없어지고. 결국은  가치있는 화석이 아니라  널린 도태된 그중 하나인듯…

결론은 소시민으로 살기도 힘들다.

wordpress malware 0xaae8 공격

워드프레스같이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자동화 공격의 대상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직접 사이트를 구축하면 자동화의 대상은 피하겠지만 맘먹고 뚫으려 하면 더 큰 피해에 노출될수 있다.

업데이트는 잘하고 있었는데 사용 안하던 서브계정쪽 워드프레스가  jQuery injection 공격에 노출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요즘 시스템이 좋아져서 파일 체크섬이 달라지니깐 곧바로 알려주어서 피해는 막을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잘 안해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없다.
그래서 기존에 워드프로세스도 계정별로 각각 깔던것을 한곳으로 통합 및 전체적인 정리를 진행하고 복구  완료 하였으나 서버 분리도 고려해봐야 겠다.

  1. 참고로 워드프레스 0xae88 공격은 jquery를 이용해 .js파일들에 다른사이트로  하이재킹하는 코드를  넣는 malware이다. 공격당하면
    grep -Rl 0xae88 *.js | xargs sed -i .bak  /_0xae88/d 로 0xae88  라인을 삭제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있다.

구글의 빅데이터 알바시키기

글로벌 기업. 아니  로컬기업이라고 해도 각 지역의 작은 공동체 상황까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정보를 알바시켜서 갱신하는데 아무래도 정확성 오류와 시차가 존재한다.

그런데 구글은 갑자기 아래 팝업을  보여주면서 너 지역 발전에 도움줄래? 아래 정보좀 넣어줘.  이렇게 묻는다.

1차는 상점. 지역 정보에 대해 예스 노 위주로 그다음은 오픈시간이나  닫는 시간등.

그런데 첫반째 질문이

“이곳은 휠체어가 갈수 있나요?”  

어느질문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구글 또는 미국이 생각하는구나….참고로 미국에는 section 509라고 장애인에 대헌 접근권  관련 규정이 명문화 되어 있다.

저 질문이었기에. 기꺼이 내 시간을 들여 정보업데이트 해주기로함.

아마 구글맵 사용하면 나오는것 같으니. 시간 여유 있으면 많은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WW 로밍이 되는 SIM 360

Indiegogo에서 주문한것들이 이제야 도착 하고 있다. 그 중 이 SIM360은 정말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그러니깐 Messenger의 TEXT기능만 지원하며, WW 로밍도 가능하다.

지원하는 Messenger는 카카오톡을 포함해서 해외의 Whatsapp, facebook messenger등등.

일단 USIM을 연결하면 아래처럼 로밍전화기가 되다.

로밍이니깐 조심하라고 무시무시한 경고는 가볍게 무시해주면 되고, APN을 설정해주면

LTE/3G 데이터가 Enable 되고, 문자 수신 / SNS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방식은 처음에는 엄청 저속 인터넷을 열어 준다고 생각 했는데, 인터넷이 느리게도 안되는거 보니 DNS등에서 사용할 메신저만

Open 해주는 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설명으로는 전화 수신도 되고 돈 조금 내면 발신/인터넷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 여기까지는 사용못했고

연간 1만원의 금액이면 text 메신저 무제한이라는데 일단 고마워 해야 겠네요..

전화번호는 국가 번호 +372 , 에스토니아라는 국가인데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IT가 최근에 엄청 뜨고 있는 국가 입니다.

 

참고로 USIM 2개 사서..1개 남았는데… ㅋ

구입은 여기서…

https://www.indiegogo.com/projects/sim-360-worldwide-unlimited-text-messages/x/12868966#/

10년차 키보드

예전에 홍콩 여행을  가서 구입했던 MS의 블투키보드이다.

아마 거의 10년차일것인데 소모품인  키보드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너무 쌩쌩하다. 어디 버튼 안눌리는곳도없고.역시 하드웨어의 명가. .

그래서 바꾸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으나. 이제는 고장나서  바꾸기도 마음아쉬운점이 있을것 같다.

세면대를 수리 하다

아파트가 나이를 먹다 보니 하나 둘씩 고장까지는 아닌데, 시원치 않은것들이 나타난다.

그중 하나가 세면대.. 아마 이전 주인, 세입자들이 사용하면서 머리카락등으로 많이 막혔으리라.

그러다가 몇일전 결국 팝업 (세면대에서 물 막아 주는 것)이 고장 나버렸다.

 

처음에는 세면대를 바꾸어야 하나 생각 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배관만 교체가 가능하다!!

예전 같았으면 철물점에 가서 물어 보고, 세면대 바꿔야 해요 라고 했으면 그럴수 밖에 없었을 텐데

 

요즘에는 자동팝업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고 해서, 그 제품으로 구매.

집에 있던 세면대 길이가 기성품보다 짧아서 톱질을 조금 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다 바꾸었다.

 

이렇게 바꾸고 보니. 지금까지 저거 막혔다가 머리카락 뺀다고 고생했던거가 억울하다.

그냥 몇 년 마다 배관 교체가 훨씬 효율적일 듯.!

아마존 에코 닷

아마존 에코닷 2nd 도착.

1. alexa app 설치

   . 안드로이드에서는 계속 해당국가가 아니라고 스토어 검색불가. 이리저리 우회하다 포기.

  .아이패드는  미국계정이라 검색후 설정 간편

2. 시간설정을 위해 타임존 gmt+9 설정. 

3. 캘린더 관리위한 구글 연결

4.브리핑 신문 설정

알람. 날씨등은 잘 알려준다. 특히 에코닷은 스피커 없는줄 알았는데 내장스피커로 잘 나온다.

문제는 확정성인데…  얼마나 활용도가 나올지 모르겠고 멜론에 아마존 뮤직까지 해야 할지가 고민.

당신의 신용 카드는 안전합니까?

얼마 전부터 NFC를 지원하는 핸드폰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Apple은 없지만,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3, 노트, LG 옵티머스G 등 여러 NFC 핸드폰이 출시되고 있죠.

 

여기서 잠깐 NFC기술을 알아 보면,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써, Bluetooth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버스카드’를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NFC기술은 무척 오래된 기술입니다. 그리고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인프라 부족으로 번번히 지연되었으나, 최근 NFC핸드폰의 출시화 함께 다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했듯이 NFC를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고, 예전부터 NFC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는 발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 없이 출시된 옛날 신용카드가 지금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예전에야 NFC단말기가 없어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누구나 NFC단말기를 소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NFC 핸드폰을 통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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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번호16자리. 유효기간. 이름.. 모두다 나옵니다.

 

NFC스펙상 거리20cm. 유효거리 10cm. 권장거리4cm. 지하철등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에서..

다른 사람가방, 주머니 안쪽의 신용카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딩 프로그램 역시, 구글 Play에 올라와 있습니다.; 너무나도 쉽게 구할수 있죠.

(카드번호가 16자리 모두 나온 이유는, 리딩 프로그램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몇 개의 신용카드를 체크 해보니, 최근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읽기를 실패합니다. 어느 시점엔가 위험성은 인지하고

보안 프로토콜을 바꾼듯 하나, 예전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그냥 방치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테스트에 사용한 신용카드 유효 기간은 2016년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유출된 신용카드 번호에 대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름이 유출되는 것은 걱정되지만, 신용카드 번호, 유효기간, 이름.. 그리고 CVC코드가 있어야…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프로그램으로는 CVC까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라도 CVC코드 없이 결제가 되는 사이트의 경우, 본인이 ‘내가 결제 하지 않았다고’ 증명을 한다면, 책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 번호/유효기간/이름까지 모두 유출이 너무 쉽게 되는 것은 불안감을 줍니다.

 

방법은.. NFC지원되는 여러 신용카드를 지갑이 넣어 두세요. 그러면 NFC 리딩에 실패합니다.

(버스카드 여러 개 넣어두면, 버스카드 인식 못하듯이…)

아니면…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으세요. 최근의 신용카드는 저 프로그램으로 읽지 못하고 아래와 같은 에러가 나옵니다.

 

 

그럼.. 여러 위험으로부터 Good Luck.!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종료에 관해서…

2013년 1월 1일부터 신용카드사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대부분의 업체에서 종료됩니다.


일반적인 상품은 금액이 크지 않아서 괜찮은데 항공사도 종료 된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네요


(둘이 부부가 같이 여행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ㅠ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감시기구’인 금융감독원이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비자편이 아니라 업체편인 것 같습니다.


우리 출혈경쟁 하기 싫은데, 경쟁업체가 하면 우리도 해야 하니 법으로 막아주세요! 하면 감시기구가 법으로 통제 해주는.


그래서 소비자는 손해를 보는듯한 생각이 들죠.


 


물론, 이러면서 하는 ‘단기적으로는 손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죠.


그러면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현황은 어떠할까요?



(삼성카드 ‘12.11월 분기 보고서)


 


’08년부터 ’11년 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5.1%로 ’12년에는 약간의 둔화를 보이지만 매년 2자리수의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고 있는 할부 서비스는 어떠할까요?


국내 1위 업체는 신한카드이지만, 합병이 많았던 회사라 ’08년부터 자료를 계산하기는 어렵고 2,3위를 왔다 갔다 하는 삼성카드의 신용 할부 서비스는 어떨까요?



 


삼성카드의 할부 성장률은 연평균 18%로 전체 신용카드 성장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카드사들은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무이자 서비스’의 축소가 과연 신용카드 승인 실적, 할부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아마 할부 시장의 축소보다 할부 이자 수수료 챙기는게 이익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수십만원 이하의 물건들은 안사거나 할부이자를 내고 구입할 것이지만, 고가의 가전제품은 구입을 해야만 하므로 이자를 낼 것입니다.


결국 이 수익이 고스란히 카드사의 이익이 되는 거죠.


 


그러면 할부 상품의 수수료가 얼마나 될까요? 삼성카드 기준으로, 가전/전자제품의 수수료는 최고 23%이고,


저를 시물레이션 해보니 1백만원 상품을 12개월로 구입하면 수수료는 9.4만원 연평균 18.0%의 수수료율입니다.




그럼 카드사의 자금 조달 이자는 얼마일 것 같은가요? 그래도 50%만 남겨 먹어서 18%의 1/2인 9%?



12년 상반기 기준으로 4.47%, 할부 판매를 통해서 약 13.5%p의 마진이 생기네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신용장사로 이익이 생기네요.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함정. 과연 카드사가 내가 할부 구매를 하면 나머지 금액을 온전히 대출 받아서 가맹점이 돈을 내고 이자를 물까요?


간단히 하나의 상점과, 9천원 상품의 3개월 할부로 구입한 12명의 소비자를 생각해 보죠.


그리고 각각의 소비자는 한번씩 9천원 짜리 상품을 3개월 할부로 구입 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표와 같이 나옵니다.


첫 1월은 카드사가 어디선가 6천원을 빌려 와야 합니다. 소비자한테는 3천원만 받고 가맹점에는 9천원을 줘야 하니깐요.


그러나 2월은 3천원만 빌려 오면 되고, 3월 이후는 소비자한테 받는 할부금으로 가맹점에 낼 수 있습니다.


즉 3월 이후 구매자의 할부 이자 수수료는 차입금이 필요없는 온전히 전체를 수익으로 가질 수 있죠.


시장의 지배자가 될수록, 이러한 경향은 심화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이자 할부 제도의 축소는 카드사로써는 무척이나 좋은 제도 입니다. 원래부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는데(회계상 숫자의 비용이 아닌 실제 현금) 이러한 제도의 축소로 인해서 부가적인 수익이 생기는 것이죠.


 


이런 할부 수수료를 내는 것보다, 차라리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일시불로 구입한 후에 은행에 할부 갚듯이 마이너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이지 않을까요..